▶ 김치냉장고 사면 상품권·두개 사면 하나 공짜 등
▶ 선물·가정·가구 등 영업제한 완화맞춰 마케팅 푸짐
![타운 업소들 ‘파격 봄 이벤트’로 재도약 시동 타운 업소들 ‘파격 봄 이벤트’로 재도약 시동](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04/07/20210407215106601.jpg)
LA카운티 소매업소의 영업인원제한이 지난 5일부터 75% 수준으로 완화되면서 한인소매업소들의 봄철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의 울타리몰을 찾은 한 고객이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서 샤핑을 즐기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카운티 소매업소와 샤핑몰 등의 영업제한이 지난 5일부터 75% 수준으로 완화되면서 한인소매업소들의 봄철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인타운의 선물업소와 대형몰, 소매점, 가구점, 마켓 등 여러 업체가 봄철을 맞아 할인행사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현재 ‘딤체 김치냉장고 봄맞이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뚜껑형 구입시 모델에 따라 200달러와 300달러 김스상품권을 증정하는 것외에도 미니 스탠다드 구입시 50달러 상당의 보너스 선물 증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새봄맞이 사은행사로 플라즈마 손 마사지기와 수지판 지압판 등을 40% 할인해주고 있다.
김스전기의 최영규 매니저는 “백신을 맞은데다 부양체크를 받아서 그런지 한인들의 소비심리가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졌다”며 “주말에는 줄을 서서 샤핑을 할 정도이고 주중에도 방문 고객수가 크게 늘어 늘어나 경기회복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코 백화점도 4월 한달간 딤채 김치냉장고를 매입시 무료 배달을 해주며 모델에 따라서 고급전기그릴을 증정하고 스코어 크레딧을 200달러에서 300달러까지 증정하는 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쿠첸밥솥 구입시 모델에 따라서 200달러, 400달러, 500달러 등 다양한 공짜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도 전매장과 푸드코프 오픈을 알리며 그동안 줄어든 고객을 늘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 입주한 ABC플라자는 2일~19일 일부 품목을 제외하곤 10%세일을 실시하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박창우 상조회장은 “샤핑몰이 75%까지 고객을 받는 등 영업수준이 완화된데다가 특히 식당실내영업도 50%까지 수준이 완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샤핑객이 크게 늘어났다”며 “마켓과 푸드코트의 영업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소매점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 매출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타운에 본사를 둔 셀리온도 한국의 유한양행과 손잡고 유한양행의 건강 기능 상품 브랜드인 ‘뉴 오리진(New Origin)’ 새봄특별 세일을 펼치고 있다. 천수단과 천녹용홍삼 200그램을 합쳐 기존의 700달러에서 500달러로 인하해 판매하고 있으며 진홍삼 200그램을 두 개 구입시 하나 무료증정행사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전녹용홍삼 스틱 2개 구입시 1개를 무료 증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산품 전문매장 울타리몰도 봄철을 맞아 대대적인 세일을 하고 있다. 다양한 남해안 최상급 햇멸치와 국민수산물 포항오징어를 대방출해 30%안팎의 세일이 진행중이다. 또한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김영숙의 모시개떡을 비롯해 다향한 한국떡이 할인판매중이며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프리미엄인 프리미엄 정육도 판매중인 가운데 100달러이상은 무료배달도 실시중이다.
이밖에도 부동산 경기의 활성화로 가구점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코리아가구는 전매장 전품목에 걸쳐 오는 30일까지 최고 50%까지 봄맞이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홈쇼핑월드도 발효홍삼골드와 코로나 19예방제품 등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깜짝 폭탄세일을 실시중이다.
<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