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소식에 격분한 시위대들은 남북전쟁 당시 남군의 수도였던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모뉴먼트 애비뉴로 몰려들었다. 그 곳에는 노예제를 옹호하던…
[2020-07-22]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집콕’한지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좋아하는 여행을 가지 못하고,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식당에 가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2020-07-18]간단히 해석하면 남에게 간섭받음을 거부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행동을 추구한다는 뜻일 것이다. 지금 이곳 미국인들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어렵게 만드는 요…
[2020-07-06]경찰 폭력과 인종차별의 종식을 부르짖는 시위와 소요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있다. 인종차별의 종식은 법이나 정책의 변화만으로 단시간 내에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마틴 …
[2020-07-01]평소 일이 너무 바빠서 자주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친구와 간만에 긴 통화를 했다. 글로벌 기업의 유럽 본부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는, 회사 생활이 한층 더 지겨워지는 중이라고 했…
[2020-06-29]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원한이여 뒤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면서/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우…
[2020-06-24]난 어릴 때부터 심리상담 하듯이 일기를 썼다. 그림도 그려 넣었다. 일기를 통해 난 어린 내 자신이 고민들을 잘 이겨냈다고 믿었다. 그런데 지난주 월스트릿 저널 기사에 익스프레시…
[2020-06-20]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미국 전역이 떠들썩한 지금, 자가격리 의무화에 화가 나있던 미국인들과 현재 인종차별에 시위하고 있는 미국인들을 떠올려보자. 각 시위대의 백인과 흑인의 비…
[2020-06-10]독서 인구는 준다는데도 수많은 책이 계속 출간되고 있다. 어떤 책이 읽히는 것일까. 지난 4월23일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죽은 지 404년이 되는 날이었다. 유네스코는 이 …
[2020-06-06]조용한 아침이다. 조심스레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상큼한 아침공기를 마시기 위해 나의 아름다운 공간 포치에 앉았다. 봄의 끝자락인가. 한층 더 시야가 싱그러움을 더한다. 살랑살랑 …
[2020-06-03]‘코로나 택시’그동안 살아오면서 특별히 각인된 이름이 있는데 ‘코로나’가 그중 하나다. 1970년도 서울 거리를 질주하는 자가용과 택시 대부분이 ‘코로나’라는 이름의 자동차였다.…
[2020-05-30]지난 5월8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선출된 주호영 의원과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께 패배한 정당의 진통을 딛고 당의 면모를 일신하기를 기대하면서 미주한인 권익신장에 대한 제…
[2020-05-27]철저히 격리된 코로나 환자 병동을 지나간다. 창문을 통해 침상위에 마스크를 쓴 채 누워있는 환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의 눈동자에서 석양처럼 번져나는 설움을 읽으면서 연민의 감정이…
[2020-05-23]끝이 보일 것 같던 한국이 요즘 다시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로 시끌시끌하다. 방심하면 안된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이렇게까지 빨리 ‘신규 확진자 0명’의 평화가 깨질 줄은 꿈에도 …
[2020-05-20]2017년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미국의 방송과 미디어는 지난 3년간 페미니즘과 여성서사로 가득했다. 여성 인권문제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러한 변화들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
[2020-05-13]가택주거 제한의 행정명령이 연장되었다. 코로나 사태의 환란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다.환란의 어원은 추수한 곡식을 탈곡하는 과정에서 곡식이 탈곡기에 들어가서 껍질이…
[2020-05-02]꿈은 언제 꾸는가? 잘 때만 꾸는 것이 아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꾸는 것이 꿈이다. 사람은 고난이 닥치면 생각해야하고, 역경 속에서는 꿈을 꾸어야 한다. 고난 속에서 생각…
[2020-04-25]태평양 전쟁이 일본의 항복으로 끝났을 때 필리핀의 한 섬에 고립되어 있던 오노다 소위는 그 사실을 처음엔 듣지 못했고 나중에는 들었지만 일본이 절대로 항복했을 리가 없다고 믿었다…
[2020-04-24]어느 종교단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저희 사찰도 한 달째 법회나 집회를 못하고 있다. 어제는 오랜 지인과 안부를 하면서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생하고 있다는 소…
[2020-04-18]나는 나이가 많이 먹도록 줄곧 중고차만 타고 다녔다. 그러다 한번은 큰 맘 먹고 새 차를 사기로 해 도요타 딜러에 가서 샤핑을 했다. 도요타의 MR 2라는 컨버터블이 내가 지출할…
[2020-04-0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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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세창 김세용 명장의 명품 도자기전이 퀸즈 플러싱 한인상권의 상징인 코리아빌리지에서 개막했다.지난 13일부터 코리아빌리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오는 11월 대선에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내달 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