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컨설팅 기업 유라시아그룹은 올해를 정치적으로 ‘볼드모트(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최고 악당)의 해’라고 정의하고 세 개의 전쟁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
[2024-04-09]지난해 이맘때 여러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와일 E 코요테의 순간(The Wile E Coyote Moment)’에 있다고 진단했다. 와일 E 코요테는 미국 애니메이션 루니 …
[2024-04-06]어느 날 딸아이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아빠는 다양성(Diversity)이 좋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다양성이야말로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지. 세상에…
[2024-04-04]베트남전쟁 당시 AP통신에서 일하고 있던 우트 기자는 1972년 1월8일 ‘네이탄팜 소녀’ 사진 한 장으로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네이팜탄에 화상을 입고 …
[2024-03-30]11월5일 대선에 바이든과 트럼프가 리턴매치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서로 간 비방과 막말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둘 다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점과 두 후보가 모두 비호감으…
[2024-03-29]인생백세 시대라거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축복인가, 조롱인가.지난주 장례식장 아닌 면허국(DMV)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려고 DMV에 일찌감치 찾아…
[2024-03-26]올해 초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센터가 세계 24개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비율이 59%에 달했다. 의원 …
[2024-03-23]10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7관왕을 차지했다. 오펜하이머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킬리언 머피는 “우…
[2024-03-22]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헤이스팅스 이즈메이 장군은 나토 창립의 목적이 “유럽에서 소련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미국의 관여를 보장하며 독일의 군사적 재…
[2024-03-15]언론은 정부의 제 4부라고 일컫는다. 행정부, 의회, 사법부와 같이 헌법에 의해 수립된 정부의 공식 기구는 아니지만 언론이 국가 통치와 운영을 위해 행사하는 역할과 영향력이 얼마…
[2024-03-14]분신자살하면 떠오르는 한국인은 1970년 11월13일 분신한 서울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이다. 그는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 중에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를 외친 것으로 전…
[2024-03-12]한국 마트에 갔다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말했던 팔도(paldo) 도시락을 발견했다. 습관상 빨리 먹는 편인데도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익히는데 4분, 라면을 먹는…
[2024-03-08]이번 겨울, 뉴욕에서 30년 이상 살다가 한국으로 역이민한 손위 친척이 한 달동안 우리집에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갔다. 뉴욕에 도착한 다음날로 발 병원을 갔는데 그의 발등이 완전…
[2024-03-01]요즘 신문 지면은 의과대학 정원과 관련된 공방으로 도배됐다. 의대 정원 확대 논란은 때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왜 이 문제가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하는지 궁금한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2024-02-29]요즘 한국이 총선열기로 뜨겁다. 2년 후 대선의 그림자여서 더 그렇다. 현재로선 여당의 한동훈과 야당의 이재명이 정권수성과 정권탈환을 걸고 맞붙을 공산이 크다. 신데렐라 정치인인…
[2024-02-27]대중에게 파급력이 큰 뉴스가 타전될 때 항상 따라붙는 표현이 있다. ‘극비리’와 ‘전격’이다. 이달 14일에도 두 수식어를 모두 앞세운 소식이 있었다. 극비리에 진행돼 전격 발표…
[2024-02-24]입춘이 2주가 지났어도 아직 겨울의 찬 기운이 온 몸을 파고든다. 그러나 어느 카페에서는 벌써 봄이 왔음을 확실하게 알리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봄의 교향곡이 흘러나온다. 그것은 봄…
[2024-02-23]7일 공개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에 대해 첫 입장을 밝혔다. 논란 3개월만에 ‘몰카 정치공작’이며 ‘매정하게 못 끊은 …
[2024-02-16]30여년 전 미국에 살았던 한인들은 한흑 갈등을 유발시킨 ‘두순자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한인사회에 대한 테러와 폭력적인 보이콧으로까지 번진 두순자 사건 말이다. 이민 와서 갖…
[2024-02-10]1993년 시카고 살인사건 범인 앤드류 서(50, 서승모)씨가 징역 100년형을 받고 수감 약 30년만에 모범수로 인정받아 출소했다. 1월26일 오전 일리노이주 서부 키와니의 교…
[2024-02-09]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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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