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살다보면 특별한 인연이 있는 친구가 있다. 나에게도 그런 친구가 하나 있다. 바로 한성수 목사다. 지금은 한국의 지리산에서 도를 닦고 있다. 한때 나와 같은 동네인 롱아일…
[2025-03-13]인생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 보면 감사와 후회와 회개와 간구 속에 나의 십자가를 갖고 사는것 같다.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 바라보기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가는 것이…
[2025-03-12]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에 전쟁이 일어나자 미국은 공산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즉각 군대를 파견했다. 3만7천여명의 젊은 미국인들이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나라에서…
[2025-03-1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많은 석학들과 경제 전문가들의 잇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하고 극단적인 실리 정책들을 추구하는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관세 폭탄, 이민자 추방과 제한…
[2025-03-11]“솔 벤슨은 옥수수 농사로 성공한 농부다. 벤슨이 옥수수 밭 가장자리에 서서 나에게 말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겠니? 저 뒤쪽의 잡초가 무성한 곳의 옥수수하고 여기 옥수수가…
[2025-03-11]잿빛의 겨울 하늘이 어느덧 구름 한점 없는 하늘색의 봄 하늘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봄 햇볕이 내리쬐는 창문에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봄이다. 그래서 화창한 봄 날인가 해서 밖에…
[2025-03-11]경칩(驚蟄)은 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는 세번째 절기이다. 경칩에는 숨어서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 뱀, 곤충 등이 봄기운에 잠에서 깨어나 꿈틀대며 밖으로 나온다. 선조들은 새…
[2025-03-07]춥던 겨울 어느 날, 40여년 만에 만난 친구들이 있다. 다들 20대 중반 나이로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인 잡지사에서 수년간을 함께 일한 동료였다. 본인 외에 3명은 모두 사진…
[2025-03-07]나는 어느 날 신앙 서적을 읽으며 눈시울을 적실 정도로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한다.십자가에 달려 고통 속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던 이들 중에는 조롱하며 욕하는 사람, 구경거리…
[2025-03-07]어제 우리는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친구, 가족, 존경하는 이들, 심지어 한때 거리를 두었던 사람들까지도 함께하여 故 장철우 목사님을 기렸습니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것은 그…
[2025-03-07]- 빨간 신호등에 걸렸다고 짜증낼 일만도 아니다. 분명 기다리면 파란불은 다시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가는 길마다 파란불이 켜지기를 바라겠는가.- 이 글은 홍미숙님의 “…
[2025-03-07]침묵 속에 있을 때 인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 같지만, 최초의 말과 함께 그는 다시 태어난다. 오랜 침묵 뒤에 다시 말하기 시작한 사람을 잘 살펴보면 그는 마치 말에 의해…
[2025-03-04]액자 같은 부엌 창에 하얀 감꽃이 걸렸다봄밤이 환하다화폭 같은 부엌 창에주홍 감이 걸렸다가을밤이 환하다감나무에 앉은 우주를 담는다화폭이 환하다
[2025-03-04]언제부턴가 나는 창밖 모든것을 동그라미로 보기로 했다. 그후로 이 마음 한결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2025-03-04]동양에서는 가장 이상적이고 평화로운 시대를 일컬어 “태평성대(太平盛世)”라 했다. 바로 그 전설적인 시대가 있었으니 바로 요순 시대다. 특히 유교에서는 태평성대의 요순시대를 ‘대…
[2025-03-04]106번째 삼일절을 맞아 1919년 3월1일을 돌아본다. 그날 우리는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한일병합 조약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의…
[2025-02-28]평소에 존경하는 어느 신부님께서 “우리 가톨릭교회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행한 영혼에게는 원칙적으로 장례미사를 거행하지 않지만 마지막 짧은 순간에 회개하셨을 것으로 생각하고 나는 …
[2025-02-28]나는 최근 우연한 기회에 하바드 대학교 심리학과의 마이클 스톤교수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날의 강연주제는 한국의 ‘빨리빨리‘문화에 관한 내용이었었는데 그 내용을 간략히라…
[2025-02-28]프랑스 패션계의 대모(代母)로 “그레”라는 분이 있었다는데 이름이 확실치는 않다. 그녀는 그레이스 켈리, 재클린 케네디 여사를 위해 의상을 만든 것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
[2025-02-28]장철우 목사님을 처음 만나 뵌것은 제가 주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로 부임한 2007년 한인회 행사장이었습니다. 아마 삼일절 기념식이었던 것 같습니다.온화하시고 젊잖으신 분이시구나 하…
[2025-02-27]시민참여센터가 지난 8일 뉴저지 해켄색 소재 버겐카운티 위안부 기림비 건립 12주년 행사를 열었다. 버겐카운티 법원 앞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
워싱턴지역 한인사회에서 황혼이혼(20년 이상 결혼 생활 후 이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와 메릴랜드 콜럼비아에 법률 사…
북가주지역 6개 한인천주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성가로 주님의 사랑과 영광을 노래했다. 북가주지역 한인천주교회의 올해 성가나눔 행사는…